[마블] 블랜팬서 와칸다 포에버 영화 후기 그리고 쿠키 몇개?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했고, 보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밌게 봤는데, 몇가지 아쉬운점과, 같이본 지인들의 평이 재밌어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쿠키의 갯수도 궁금하실것 같아 약간의 스포와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보기전에 어떤 마블 영화를 봐야할까?

바로 전편인 블랙팬서와 가능하다면 시빌워까지 보고 보면 더 재밌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다 봤기에 내용을 다 알고 봤지만, 혹시 마블 영화가 처음이신 분들이거나 전편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 두 영화를 꼭 보시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유는 블랜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바로 전편인, 블랙팬서 등장인물들이 그대로 나오고,  내용이 상당부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디즈니 팔콘 드라마와, 인피티니워, 엔드게임까지 보시면 더 내용을 금방 자세히 알 수 있게 됩니다. 


2. 제일 중요한 쿠키 영상은 몇 개?

1개 있었습니다.  쿠키의 내용은 비밀! 꼭 보시기 바라며
이번 쿠키는  영화 테마곡인 Rihanna의 Lift Me Up

이 나오면서 보여주는 엔딩 영상들이 끝나면 바로 나오며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다음엔 쿠키 없이 블랙팬서는 다시 돌아온다 (Black Panther Will Returen)라는 문구와 마블 스튜디오 로고가 뜬 다음에 영화가 끝났습니다.

 

닥터둠의 등장 루머가 많았지만 나오진 않았습니다.



3. 블랜팬서 와칸다포에서 이건 기가막힌다!

블랙팬서는 다른 마블 시리즈에 비해 OST가 매력적이였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브금이 미쳤습니다.



4.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영화 아쉬운점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으로 비춰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네이머와 아이언 하트가 좀 실망 스러웠는데요! 나온 캐릭터별로 한번 개인적인 감상평을 남겨보겠습니다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네이머

 

엄청 기대하면서 기다렸던 빌런? 등장 인물이였는데, 생각보다 약했으며 나중에는 약점을 모두가 알고 있어서 그다지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네이머가 앞으로 마블에서 자주 나올것 같은 차기작을 암시하는 곳곳의 장면들이 있어서 좀더 기대해 볼만 한것 같습니다.



슈리

채드윅 보스만을 이어 새로운 블랙 팬서가 된 슈리 이번 영화에선 토니 스타크가 인공지능인 자비스, 프라이데이와 같은 인공지능 조수와 대화하며 일하는 걸 보여준 것처럼 슈리도 이번 영화에서 인공지능 조수와 대화하며 일하는 걸 보여줍니다.  약간 토니스타크 뒤를 잇는 천재 개발자 역할을 할듯합니다.

뭔가 흘러가는 스토리가 차기 블랙팬서로써 계속 나올것 같지 않았습니다. 이부분은 한번 직접 보시면서 판단해주시면 좋을것 같고, 이 편의 사실상 주인공이라 생각했는데 그다지 강한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아이언하트 리리 윌리엄스

약간 스파이더맨 주인공의 성격과, 약간 어설픈 토니스타크의 행실을 담고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게다가 잔뜩 기대했던 아이언하트의 수트가 그다지 멋있지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캐릭터들의 종합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어두운 화면

 

또 하나 아쉬웠던 점은 전체적으로 색감이 어두워서 뭐가 지나갔는지 가끔 놓칠때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블랙팬서라 어두운 환경에서 주로 등장하고 이야기가 진행되며, 캐릭터들도 어두운 복장을 하고 있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또 이번에는 네이머의 등장으로 심해에서 진행하는 이야기들도 많아서 더더욱 좀 더 어두운 색감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장면들도 있었지만, 역시나 마블 영화는 재밌었습니다
쉴틈없이 전개되는 내용이 시간을 순삭해버렸고, 벌써 다음 시리즈가 기대됩니다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