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어디로 놀러가면 좋을까? 가을 데이트 국내 여행지 best 10
요약
용인 - 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호암미술관
전주 - 전주 동물원, 전주 난장 테마 파크
공주 - 무령왕릉, 공주 한옥마을, 공주 국립박물관
홍천 - 알파카 월드, 수타사
순천 -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드라마촬영지'
삼척 - 장호항,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스노쿨링
거제 - 매미성, 외도 보타니아
여수 -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안동 - 안동병산서원, 원영교, 세동 벽화마을
춘천 - 소양강, 의암호 스카이워크, 춘천낭만골목, 중앙시장, 김유정 문학촌
경기도 용인
서울에서 근교에 위치한 용인 부터 살펴보면, 에버랜드만 보고서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용인은 가족과 친구는 물론 연인과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선선한 날 구경하기 좋은 '한국민속촌'과 '대장금파크'를 비롯해 4계절 피고 지는 각양각색의 식물이 가득한 '한택식물원', 붉게 물든 단풍터널을 통과하면 만날 수 있는 '호암미술관' 등이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여느 사찰에선 느끼지 못했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와우정사'에서는 독특한 불두(부처님 머리)와 나무부처상을 볼 수 있다.
전라북도 전주
맛집이 너무 넘처나서 먹는 여행으로한 하루도 부족하다는 전주에는, '은행로'라는 길이 있을 정도로 은행나무가 곳곳에 심어져 있어 전주의 전통 한옥 및 스팟들과 함께 카메라 앵글에 담기에 좋다. 맛있는 먹거리와 전통의 멋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옥마을'과 7080 감수성을 그대로 재현해 낸 테마파크 '전주난장', 동물 구경과 놀이기구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전주 동물원'은 가을의 전주를 즐기기 좋다
충청남도 공주
백제 시대 도읍이 위치했던 공주는, 역사 이야기를 하며 천천히 답사를 하기 좋은 고즈넉한 명소이다. 천년사찰 신사 '마곡사'와 세계문화유산 '무령왕릉', 걷기 좋은 둘레길로 조성된 '공주 한옥마을', 공주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는 '국립공주박물관' 등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고즈넉한 매력을 느끼기에 좋은 곳들이 많다.
금강을 내려다보며 멋진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공산성' 역시 공주 여행의 필수 여행지 이다.
강원도 홍천
서울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홍천은, 자연 경관과 잠시 쉬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장소이다. 강원도 홍천을 10월에 꼭 찾아야 하는 이유는 '은행나무숲'을 보기 위해 꼭 가봐야 한다. 해마다 10월 한 달 동안만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이곳은 한 개인이 30년 동안 가꾼 숲 이라니 놀랍다. 멋진 자연 경관 앞에서 인생샷을 찍으려면 꼭 한번 방문 해야하는 곳임에 틀림없다.
또한 알파카가 많은 알파카월드나, 수타사 같은 곳도 홍천에 들리면 반드시 연인과 방문해야하는 곳이다.
전라남도 순천
10월은 순천을 찾기에 하이라이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완연한 가을을 맞이했을 때 더욱 아름다운 곳이 순천이기 때문인데, 황톳빛 노란 갈대와 함께 일출과 낙조의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순천만습지'는 데이트 코스, 가족여행뿐 아니라 출사지로도 매년 인기다.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드라마촬영장' 등 많이 걸어야 하는 주요 스팟들을 다니기에도 멀지 않아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여행지이다.
강원도 삼척
푸른 바다와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삼척.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장호항에서는 여름철 환상적인 풍광 속에서 스노클링을 할 수도 있다. 가을의 장호항에선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처럼 무르익은 장관을 볼 수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둘러볼 수 있는 '환선굴', 아름다운 바닷길을 따라 즐기는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바다 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 등이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항상 꼽히고 있다.
경상남도 거제
넓은 초원과 풍차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바람의 언덕'과 말 그대로 식물의 낙원 '외도 보타니아'는 꼭 가봐야 할 필수 명소! 2003년 태풍 매미의 피해를 입은 한 시민이 오랜 시간 쌓아 올려 완성한 '매미성' 역시 웅장한 규모와 이국적인 분위기에 급 부상 하고 있다. '바다의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통영 여행과 함께 묶어서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전라남도 여수
여수 밤바다 노래의 그 여수! 여수는 생각보다 멋진 야경의 밤바다도 밤바다지만, 먹을거리가 많다. 여수항 근처에 밤마다 성황을 이루는 포장마차는 장관 그자체다.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여수 밤바다를 거닐면서 바다의 향도 느낄 수 있다
경상북도 안동
경주와 함께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북 안동. 한 폭의 그림처럼 달빛이 어린 '월영교'와 영화 '미인도' 촬영지 '안동병산서원'에서는 고즈넉한 안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조선시대 역사와 유교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하회마을'과 찜닭의 메카 '안동찜닭골목'은 필수로 가봐야 한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 장소로 유명해진 '만휴정'에서는 폭포수와 유려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진 '신세동 벽화마을' 역시 안동의 평온한 매력을 담고 있으니 꼭 연인과 함께 그리고 가족과 함께 가보길 추천한다.
강원도 춘천
춘천은 백반기행을 꼭 보고 가야한다. 백반기행에 나온 춘천 맛집은 단언컨대 다 맛있었다. 춘천은 볼 거리도 많지만 반드시 먹고 떠나야 하는 곳들이 많다. 그중에 춘천 중앙시장에 들려 시장에서 파는 음식들을 꼭 먹어야 하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백반집도 반드시 가봐야 한다.
더불어 워낙에 유명한 소양강, 의암호 스카이워크를 비롯해서 춘천 낭만 골목, 그리고 김유정 문학촌도 데이트 코스로 적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