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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7일 목요일은 2023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이상하게 수능날만 되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은 수능을 잘 보실 것이 뻔하므로, 수능 시험장에 가지고 가야 할 품목과 가지고 가면 안될! 품목만 체크하여, 별다른 특이 사항 없이 잘 마치고 나올 수 있게 해야 알아봐야 합니다.
1년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이 정작 시험장에 가져가면 안되는 물품들을 가져가서
1교시도 채 안되 집에 돌아갔다는 안타까운 소식들을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별것 아닌데 가지고 들어가면 절대 안되는 품목과, 꼭 가져가야 시험을 치를 수 있는 필 수 품목에 대해 살펴봅시다!
수능 당일 필수물품, 신분증 종류
우선 수능이 진행 될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가지고 가야 할 필수물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일 먼저 수험표와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체크해주세요. 신분증은 본인의 사진이 부착된 것으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기간 이내의 여권, 청소년증 등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학생증은 해당이 되지 않으니 유의하세요!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에는 응시원서에 부착한 동일원판 사진 1매를 지참하고 고사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고사장 고사본부에 방문하면 수험표를 재발급 받으실 수 있답니다.
수능 당일 교육부 제공 필기구 VS 개인 지참 필기구
<수능 당일, 교육부 제공 필기구>
샤프(샤프심 5개 내장)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 테이프(시험장 별 5개)
교육부에서는 당일 수험생들에게 개별로 샤프심 5개가 들어있는 샤프, 컴퓨터용 사인펜을 배부하고, 시험장 당 5개의 답안 수정용 수정테이프를 지급합니다. 기본적으로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필기구만 있다면 시험 보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혹시 필기구가 고장 나거나 수정테이프가 충분하지 못할 수 있어, 반입 가능한 수준에서 개인 물품을 지참해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능 당일, 개인 지참 가능 필기구>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
수정용 테이프
개인 지참 가능 필기구 중 주의해야 할 점은 개인 샤프는 규정 상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부에서 배부한 샤프심이 잘 부러진다는 평이 있고, 5개 밖에 들어있지 않으니 샤프심을 챙겨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컴퓨터용 사인펜은 휴대 가능한 물품이지만, 혹시 모를 전산 채점상 발생할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왕이면 교육부가 시험장에서 배부해주는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준비해 간 연필로 답안지를 마킹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연필심을 컴퓨터에서 읽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반드시 답안 체크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해주시고, 연필은 시험지에만 문제풀이 용도로 사용해 주세요.
수능 당일, 챙기면 좋을 물품들
수능당일 손목시계와 도시락 챙기기
수능 당일, 개인용 시계는 수능 선배들이 추천하는 두 말하면 입아픈 필수품입니다. 시계는 시험장 별로 비치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멀어서 시간이 잘 보이지 않거나, 간혹 없는 곳도 있기 때문에, 교시 별 잔여시간을 확인하며 문제를 풀기 위해서 개인별로 시계를 꼭 지참해주세요. 시각표시, 교시 별 잔여시간 표시, 연 월 일 요일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되지 않은 일반 시계를 지참해야 합니다.
수리영역을 마치고 난 뒤 점심식사 시간에 속을 든든하게 해줄 도시락도 빼놓지 않고 챙겨야 한답니다. 수능 도시락이라고 해서 특별한 메뉴를 선정하기 보다는, 평소와 같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자신이 먹던 반찬과 밥 등으로 메뉴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볶음밥이나 계란말이 같이 식어도 괜찮은 음식 위주로 도시락을 싸는 것이 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보온병에 따뜻한 차나 국물을 담아 가는 것도 추천해드릴게요! 쉬는 시간마다 당을 보충해 줄 초콜릿이나 사탕도 조금 넣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능 당일, 반입 금지 물품들
수능 당일 반입 금지 물품
단, 스마트폰, 스마트시계 등 스마트기기, 전자계산기, 전자사전, MP3 등 모든 종류의 전자기기는 집에서부터 챙겨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들고 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했다가, 응시하는 모든 과목의 시험이 끝난 후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혹시라도 잊어버리고 제출하지 않았다가 적발될 시,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수능 시험이 무효처리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수능 가채점용 답안 확인은 어디서?
오전 8시 10분 시험장 입실부터 시작하여 긴장을 놓을 새도 없이 차근차근 진행되는 수능은, 자신이 응시한 과목 수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오후 5시면 모두 끝나게 됩니다. 약 9시간에 걸친 길고도 짧은, 하나의 전쟁과도 같은 시험을 무사히 끝낸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수능이 끝났다고 해서 모든 입시가 마무리 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 수능 문제를 풀고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마킹까지 끝낸 후 시간의 여유가 있는 학생들은, 아마 학교나 학원에서 나눠 주어 수험표 뒤에 부착한 가채점표에 답을 적었을 텐데요. 그 가채점표를 활용하여 자신의 수능 점수를 어느 정도 예측하고, 그에 따른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수능 답의 경우 인터넷 뉴스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한데요. 답을 맞춘 후에는 바로 입시 사이트에 접속하세요! EBSi, 유웨이 중앙교육, 메가스터디 등 대형 입시 사이트에서는 수능뿐만 아니라 전국 모의고사의 등급컷과 백분율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해당 입시 사이트의 강사들의 예측, 그리고 사이트에 가입한 수험생들이 입력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해지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해보고 보다 알맞은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사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등급컷이나 백분율의 정확도가 높아지므로, 지속적으로 확인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해당 사이트 회원의 경우 자신의 점수로 대학별로 모의 지원을 하여 합격이 가능한지 예측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등급컷 및 백분율 확인 사이트>
EBSi: http://www.ebsi.co.kr
유웨이 중앙교육: http://www.uway.com
유웨이 어플라이: http://www.uwayapply.com
메가스터디: http://www.megastudy.net
이투스: http://www.etoos.com/home
진학사: http://www.jinhak.com
대성마이맥: http://www.mimacstudy.com
2023 수능 예상 난이도
- 국어 난이도 평이할 듯…수학·영어 준비 철저히 해야
8월 31일에 시행된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38만 7,340명이고, 이 중 재학생은 30만 8,812명, 졸업생은 7만 8,528명이 응시했다.
국어 난도 평이할 듯…수학·영어 준비 철저해야
국어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올 6월 149점보다 낮아졌다. 1등급컷 표준점수도 129점으로, 전년도 수능 131점과 올해 6월 133점에 비해 낮아졌다.
이를 통해 보면 올 수능도 전반적으로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64.4%, 언어와 매체 선택자는 35.6%였다.
수학영역의 경우 만점자 표준점수는 145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올 6월 표준점수 최고점 147점보다 낮아졌다. 1등급컷의 경우 133점으로 6월 모평 134점과 비슷했고, 전년도 수능 137점보다는 4점 낮아졌다.
6월 모평과 유사한 난이도이고 매우 어려웠던 전년도 수능보다는 수월한 수준이었다고 할 수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수학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선택과목 비율은 확률과 통계 49.3%, 미적분 44.8%, 기하 5.9%였다.
영어영역의 경우 1등급 구분점수인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의 비율은 15.97%로 전년도 수능 6.25%, 6월 모평 1등급 비율 5.74%보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3등급까지의 비율이 전체의 55.1%로 변별력을 확보하지 못한 수준까지 매우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수능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도를 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9월 모평 성적을 맹신하고 영어영역 준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월과 9월 모평 결과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의 경우 현재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영어의 경우 6월 모평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 전년도 수능과 6월, 9월 모평에 대한 기출 분석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22)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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