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는 지금, 들어가야 할까?
1) 역대 환율 그래프 및 변화 내용과
2)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이유, 그리고
2) 곧 있을 "한미 정상회담서 '통화스와프'" 관련 내용을 반드시 체크해야한다.
1) 역대 환율 그래프 및 변화 내용
외환위기, 금융위기,때를 보면 환율이 1400원은 물론 1500원, 1800원을 터치 할 때고 있었다.
지금 글을 작성하는 9월 17일 밤 11시 기준 환율은 1390원이다.
외환위기, 금융위기 전 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곧 1400원을 넘을거란 이야기들로 한창인 요즘이다.
그렇다면 환율이 올랐던 외환위기, 금융위기때를 미루어 보면, 뉴스만 봐도 쉽게 알수 있는,
"금리가 높아지고, 물가가 오르는" 이 상황과 '그때"의 위기 상황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알수 있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및 금융 위기때마다 항상 수출 이상신호가 나왔고, 지금도 그 이상 신호가 잡히고 있다.
이부분은 반드시 체크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분기별 수출 관련 수치는 앞으로 환율이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감을 잡아 볼 수 있는 수치임에 분명하다.
2) 환율이 급등하는 이유
그렇다면 지금 환율이 왜 급등하고 있는 걸까?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본다. 우선, 우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를 과소평가했다. 연준이 금리인상을 천천히 하지 않겠느냐, 또 인플레이션이 꺾이면 바로 인하하지 않겠느냐 이런 기대를 했는데 5월 0.5%p, 6월 0.75%p에 이어 7월 FOMC에서도 0.75%p를 올리더니 더 나아가 8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내년 잭슨홀 심포지엄 전까지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는 발언을 했다. 실제로 발표한 내용 전문을 읽어보면 이분이 지난해 이맘때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그래서 역으로 금리인하는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꺾인 후에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목표 인플레이션이 2%니 앞으로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여기에 중국이 8월 15일 기준금리를 전격적으로 2.75%로 내린 것도 문제다. 미국이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최소 0.5%p 이상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럼 미국 금리가 더 높아져 중국에서 자본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진다. 이렇게 한국의 최대 무역국인 중국이 위안화 약세가 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 환율도 오를 것으로 생각하게 되고 메리트가 없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만기 없는 자금들이 환 손실을 피해 빠져나가다 보니 환율 상승 압력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
따라서 앞으로 있을 FOMC 회의때 나올 금리 인상 포인트가 인상은 당연한 결과로 보는 와중에
그 인상 폭이, 빅 스텝인지 자이언트 스텝인지에 따라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FOMC 회의는 환율 투자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다.
3) 한미 정상회담, 통화 스와프 내용
먼저 통화 스와프에 대해 정말 짧게 그 의미를 살펴보자면,
"통화스와프는 양국이 미리 약속한 환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다. 한미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 환율이 안정세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
서로의 통화를 바꾸어 원하는 통화 환율 안정세를 목표하는 것.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반드시 이 내용이 오고 갈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이에 따라 지금 킹 달러(킹 달러에 대한 별칭 이유는 맨 하단에!)에 들어가도 되는지 판단해보면 좋을것 같다.
다시 나름의 결론을 내리자면,
아직은 달러 조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큰일 났다! 라는 기사는 나오지 않고 있고, 그저도는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의견도 많아서
금융위기, 외환 위기 정도라 볼 수는 없어서 환율이 '그 때" 처럼 엄청 오를지 확실 치는 않지만,
1,2,3의 내용을 항상 체크하면서, 투자를 할지 말지 준비는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tc) 왜 킹달러인가?
간단하다.
미국이 금리를 오렸다. 금리를 올리니 유럽은 에너지 조달에 위기가 왔고, 일본은 디플레이션, 우리나라는 인플레이션 및 환율 급등이 왔다.
글로벌로는 어떤가?
즉, 강력한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벌어진 일들이 글로벌리 하니, 킹달러란 별칭이 붙여진것 같고,
실제로, 검색을 해보니
미국의 인터넷 미디어 Vox 의 기사에선,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전 국제통화기금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인용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빠르게 금리를 올리니까"라고 쓰여 있다.
또 다른 미국 경제잡지 포천(Fortune)의 기사에선, "미 연준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통화 긴축의 한 가운데 있어서" 라고 나오고 있다.
킹..달러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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